When Ji Ho gets proposed by Se Hee, she becomes confused as she doesn’t know what his intentions are. Sang Goo reunites with Soo Ji, but Soo Ji has no recollection of what happened before.
세희의 급작스런 프로포즈에 "네"라고 대답했다가 뒤늦게 정신이 든 지호.
"네?!?!!" 세희 역시 말이 잘못 나왔다며 사과하지만 지호는 여전히 얼떨떨하고..
'뭐지? 저 남자.. 설마, 혹시, 나를...?'.
한편, 수지 회사가 주최한 행사에서 재회한 수지와 상구!
상구는 1년 전 옥상 파티 후의 '하룻밤 얘기'를 꺼내지만 수지는 그 상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セヒの唐突な告白に驚きを隠せないジホ。自身に好意があるのか尋ねるが、セヒはお互いにとって最適な条件だと告げる。一方、下着メーカーの社長ウ・スジは、自身の会社が主催のパーティーでセヒの会社の社長マ・サングと再会する。そんな彼は1年前にスジと一夜を過ごしたと伝える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