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복귀해 정식 사원이 된 샛별과 이별의 아픔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대현. 연주는 홍보영상 제작을 기획하고 지욱은 촬영장소로 종로신성점을 지목한다. 전화로만 연애중인 달식과 금비는 드디어 만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