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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 미연(김하늘)은 태훈(윤희석)에게 지석(강지환)이 조금 있으 면 떠난다며 지석이 없었으면 태훈을 사랑할 수도 없었을 거라 하지만 태훈은 외면 하며 이해 못한다고 말한다. 제주도에 도착한 지석 가족은 렌트카를 타고 달리고, 지 석은 마주오는 버스를 보며 예전 미연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린다. 태훈은 미연 에게 며칠 부모님과 있으면서 마음 정리 하라고 하며 기다리겠다고 한다. 지석은 자 신이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혜진과 놀다 미연부를 보고 놀라고, 미연부는 지석을 보 지 못한다. 태훈은 회사를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지석모(김혜옥)는 병찬(최성호)을 찾아가 지석의 병에 대해 묻고, 지석이 죽는다는 병찬의 말에 걸어가다 다시 돌아와 병찬을 때리기 시작한다. 미연부는 지석에게 잘 살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하며 혜진의 머리를 쓰다듬고, 지석은 그런 미연부를 보면 서 눈물을 꾹 참는다. 미연부는 미연모에게서 지석의 상태에 대해 전해 듣고는 깜짝 놀라고, 미연을 다독여준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 지석은 미연과 함께 했던 추억을 장 소를 둘러보고, 지석은 죽기 싫다고 외치며 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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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December 27, 2006
  • Runtime 65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MBC
  • Created January 19,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anuary 19, 2019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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