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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태훈(윤희석)의 외투를 정리하던 미연(김하늘)은 지갑에서 빠져나온 지석(강지환)의 명함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놀라 침실 쪽을 돌아본다. 미연과 태훈은 말없이 아침을 먹고, 두 사람 사이에 긴장되고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지석모(김혜옥)는 지석의 집으로 짐을 옮겨오고, 정란(정혜영)은 많은 짐을 바라보 기만 하다 돌아선다. 미연은 집 근처 술집에서 태훈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함께 술 마신다. 미연은 태훈에게 어제 왜 울었냐고 묻고, 태훈은 별거 아니라고 하다 정색하 며 그만 하자고 한다. 미연은 밖으로 나가서 눈물을 훔치고, 태훈은 미연에게 온 잘 지내냐는 지석의 문자를 보고는 조용히 지운다. 정란은 지석이 투자 상담을 받았다는 얘기에 놀라서 태훈의 회사를 찾고, 태훈은 정 란을 보고 깜짝 놀란다. 정란은 태훈과의 접촉사고가 생각나 다시 태훈의 얼굴을 보 고, 태훈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정란은 책상 위에 있는 태훈과 미연 의 사진을 보고는 시선을 떼지 못하고, 한참만에 태훈에게 혹시 현지석이라고 아냐 고 묻는다. 지석은 덕구(김형범)에게서 미연의 작업실이 있는 건물을 전해 듣고서 뭔 가 생각난 듯 일어나 나간다. 길 건너편에서 기막힌 얼굴로 건물을 보던 지석은 건물 에서 나오는 미연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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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December 13, 2006
  • Runtime 65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MBC
  • Created January 19,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anuary 19, 2019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