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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미연(김하늘)을 만나고 온 정란(정혜영)은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차로 걸어간다. 생 각에 빠진 듯한 미연은 멍한 얼굴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1층에서 왈숙(윤 현숙)을 만나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정란은 지석모(김혜옥)에게 집에 들어와 같 이 사는게 어떻겠냐고 한다. 병원에서 나온 지석(강지환)은 예전에 미연이 혼자 살 던 집 앞에 가 미연과의 옛 생각에 잠긴다. 지석은 관리인에게 다음주에 이사오는 걸 로 하자고 말한다. 미연은 왈숙에게 정란을 만났다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태훈(윤희석)은 미서부 지점 발령이 결정됐다고 통보받고, 미연에게 근사한 선물을 줄 게 있다며 저녁 약속을 잡는다. 미연은 예전 미연의 집에 갔었다는 지석에게서 온 메일을 보며 깊은 숨을 내뱉는다. 덕구(김형범)와 함께 가전제품을 사던 지석은 갑자기 통증이 심해져 응급실로 옮겨진다. 지석은 정란이 미연을 만났다는 것을 알 게 되고, 미연이 걱정되어 전화한다. 태훈은 미연에게 샌프란시스코로 가게 됐다고 말하고, 놀란 미연은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태훈은 지석이 췌장암 말기라는 사실 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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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December 7, 2006
  • Runtime 65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MBC
  • Created January 19,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anuary 19, 2019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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