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대명사, 연산군을 쥐락펴락한 기생 장녹수! 연산군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조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생 출신 후궁이 되는데... 그런데! 장녹수에게는 기생이 되기 전, 충격적인 과거가 있다?! 그녀의 과거에 숨겨진 사연은? 장녹수에게 온갖 재물을 하사하는 건 물론, 그녀의 인사 청탁까지 흔쾌히 들어주는 연산군! 그런데! 연산군이 이토록 장녹수에게 빠진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연산군의 마음을 훔친 장녹수만의 기묘한 비결은? 장녹수는 연산군의 총애를 등에 업고, 온 조정 신료들의 목숨까지 좌지우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종2품의 고관대작이 장녹수의 심기를 거스르게 되는데...! 조선 조정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장녹수의 보복 방법은? 그렇게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이들은 모두 제거해 버리는 게 특기였던 장녹수. 연산군의 총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궁궐의 여인들을 잔혹하게 제거한 장녹수의 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