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인의 이산해와 유성룡은 이이첨의 묘책을 이용해 정철을 위시한 서인세력을 몰아낸다. 하지만 왜국의 침입에 대한 의견충돌로 세력은 다시 나뉘게 된다. 한편 성옥은 자신이 사모하는 허균과 자신에게 진정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는 허균의 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슴만 아파한다. 드디어 선조 25년,국론이 분열돼있는 동안 왜군은 부산포로 진격해오는데..

ギュンの熱意と友人の説得に、ピルも科挙受験を決心する。そんな中、嫁ぎ先で不遇の日々を送る姉チョヒは、病に倒れ、朝鮮を覆せという遺言を残して世を去る。小科に合格したギュンは大科に向けダル、ピルらと勉強の毎日を送る。孤独な日々を送るソンオクに同情した妻はギュンに進言するが、大義の実現に多忙なギュンはソンオクに家を出るように言い渡す。イ大監に取り入るイチョムはその口利きで光陵参奉に。そんなイチョムをピルは訝し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