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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공화국 - 1편. D-64 이건희 차명계좌, 이대로 묻히나

■ D-64, 5조원대 이건희 차명계좌 미스터리 지난해 5월, 우리는 ‘재벌과 비자금 2부작 2편. 한남동 수표의 비밀’편을 통해 삼성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된 수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해당 방송을 단서로 경찰은 총 260개, 무려 4천억 원대에 달하는 이건희 차명계좌를 추가로 찾아냈다.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당시 이미 밝혀진 1199개(약 4조 4천억 원)의 차명계좌를 더하면, 총 5조원 대에 달하는 이건희 차명계좌! 10년 전, 실명전환은 물론 세금 납부 및 사회환원을 선언한 이 회장은, 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까. 또 그동안 탈루한 세금은 과연 얼마나 납부가 됐을까. 특검 발표로 밝혀진 차명계좌 1199건에 대한 과세 제척기간(10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위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을 통해 이건희 차명계좌를 둘러싼 논란들을 밀착 취재했다. ‘차명이라 할지라도 실지 명의인이다 그러면 상관없다고 해석을 하더라고요. 금융실명법이 그렇게 운영이 됐다는 거예요. 그러면 25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이 속아온 거잖아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단독] ‘삼성 특검’ 그 후 10년, 조준웅 특별검사를 만나다 2007년, 삼성 그룹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삼성 비자금’ 의혹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삼성 비자금과 불법 경영권 승계과정 수사를 위한 ‘삼성 특검’이 발족됐고 무려 1199개, 총 4조 5천억원에 해당하는 이건희 차명계좌가 세상에 드러난 것! 하지만 자금의 원천은 대부분 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상속재산이라는 삼성측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비자금 의혹은 끝내 밝혀내지 못했고, ‘면죄부 수사’ ‘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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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March 7, 2018
  • Runtime 60 minutes
  • Created April 5, 2018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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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dified April 5, 2018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