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ial begins, and Ja Young has a plan. Will Soo Jin be able to find the strength to defend her actions in court?
“니가 엄마한테 얼마나 소중한 아이였는지 기억해. 그러면 넌 당당해지기 쉬울 거야.”
아동일시보호소에 맡겨진 혜나는 헤어지기 전 수진이 준 편지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한편, 경찰에 붙잡힌 수진은 자신의 안위보다 윤복의 걱정이 앞선다.
어떤 변호도 필요 없고 모든 죗값을 받겠다며, 아이를 납치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함구한다.
그에 반해, 자영은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참여재판을 받겠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