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 Jin tries to compose herself when her past comes back to haunt her. Ja Young and Seol Ak begin looking into Soo Jin.
수진은 홍희를 찾아가 자신을 버린 이유를 묻고, 홍희의 대답에 무너지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심리적으로 교통사고에 당한 것과 다름없다는 진홍의 만류에도 수진은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윤복이 걱정이 앞선다.
설상가상으로 가족에게 윤복이의 존재를 들킨다.
한편, 수진이 혜나를 데려갔다고 확신한 설악은 본격적으로 둘을 찾아 나서기 위해 추격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