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 Jin and Hye Na begin staying above the barber shop. Soo Jin spends more time with her mother, now aware of how little time they could have left together.
경찰 수사를 피해 도피 중이던 설악은 우연히 수진에 대한 단서를 얻고 추적을 결심한다.
한편, 어린 자식을 두고 죽을 수 없는 게 엄마라며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영신.
하지만 수진은 그런 영신을 두고도 혜나를 위해 떠날 수밖에 없어 갈등하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 홍희의 집에 머무르게 된 혜나는 홍희와 급속도로 친해지고.
홍희의 알 수 없는 과거가 하나둘씩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