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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갭투기 대해부 1부 큰손들의 정체

- 수백 채의 빌라를 소유한 임대사업자의 실체는 빈털터리 바지사장?! - 돈을 받으면서 집도 살 수 있는 충격적인 빌라 거래 실태를 파헤친다! 〈PD수첩〉으로 서울시 강서구·양천구 일대에서 행해지는 위험한 빌라 거래 실태 를 제보하는 메일이 도착했다. 빌라 수백 채를 가진 주택임대사업자 중 일부가 파산 하거나 잠적해 세입자들이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또한 여기에 세 들어 있는 세입자들은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돼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게 되었 다. 수백 채를 가진 자산가들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다는 게 사실일 까. 〈PD수첩〉은 강서구·양천구에서 일어난 빌라 거래 실태를 심층 취재했다. 강서구 ‘ㄹ’빌라에 거주 중인 박현진 씨(가명)는 몇 개월 전 집주인의 재산세 체납 고지서를 받았다. 놀란 마음에 빌라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봤더니 이 빌라에만 총 18세대가 같은 집주인의 피해자였다. 피해 사실을 인지한 세입자들은 집주인과 급하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 사라진 집주인은 수백 채의 임대 주택을 보유한 부동산 큰손 이 모 씨!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씨는 전국에 490채의 임대주택을 보유한 대한민국 임대사업자 랭킹 4위였다. 알음알음 모인 피해 자만 240여 명, 아직 본인의 피해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피해자도 많은 상황이다. 490채의 임대주택을 가진 부동산 큰손이 재산세 납부도 못 하고, 갑자기 잠적한 이유 는 무엇일까? 〈PD수첩〉은 이 씨를 추적하던 중 베트남에서 호프집을 운영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세입자들이 발만 동동 구르는 사이 이 씨는 베트남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September 24, 2019
  • Runtime 60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MBC
  • Created September 25,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September 25, 2019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