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를 배경으로,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일목요연하게 되짚어보는 이야기
“인간도 아니야, 너는!” “뭘 느껴야 하는데요? 내가 적어도 조금이라도 사람이면?” 어차피 인간 따위 관심 없다. 인간이란 거 좋아하지도 믿지도 않는다. 이 세상, 아무리 둘러봐도 탐나는 게 없다. 잃어버릴까 두려운 것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말한다. “약속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사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하물며 좋은 사람이 되라니, 어떻게? 하지만 그러겠다고 말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원하는 것이 되고 싶다. 그래서 결국 남자는 사람이 된다. 좋은 사람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분명 자기가 사람임은 깨닫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탐나는 게 아무것도 없던 사람에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한 것이 생겨나는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아무것도 아닐, 그 작고 소박한 마음을 품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이야기. 모든 것을 잃은 밤, 이들의 찬란한 사랑이 쏟아져 내린다!
'안티팬'과 '톱스타'의 밀착 동거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우린 서로 몰랐던가? 영원히 모르는 게 나았던가?!???? - 반짝이는 톱스타 최태준 - 짠내 폴폴 기자 최수영 - 의문 가득 황찬성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와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의 티격태격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풀하우스에 사는 작가 지망생 지은은 해외여행 중에 우연히 슈퍼스타 영재를 만나 들뜬다. 그러던 중, 지은에게 사기를 당해 집이 팔렸다는 소식이 날아오고, 새 주인이 영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북한 특수부대 여자 장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세상의 불신, 방해를 딛고 사랑을 키워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드라마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 VS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
시골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인간적인 방식으로 그려질 것입니다. 줄거리는 수의사와 탐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시골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