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속에서 불타오르는 글자와 거대한 드럼통에 깔려 죽은 희생자. 살인을 행한 몬스터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1년 전 몬스터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은 단원들 머릿속에 무시무시한 기억으로 되살아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