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신사라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명화 ′아침 해 비추는 집′을 가져가겠다는 예고장이 날아든다. 삼엄한 경비를 세워둔 켄모치 경감은 어림없는 소리라며 일축한다. 괴도 신사가 예고한 시간은 아침 해가 세 번 뜰 때. 과연 김전일은 수수께끼의 메시지의 비밀을 밝히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