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눈 덮인 산에서 스키를 즐긴다! 이게 내 계획이었는데 귀하신 분 아드님의 유괴사건 발생! 게다가 범인은 날 지목해서 몸값을 옮기라지 뭐야? 난 거금이 든 가방을 들고 범인이 지정한 장소로 갔지 그런데 한 순간에 가방 속에 들어있던 돈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어 이게 다 후미 너 때문이야. 니가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