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둠 속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흉기로 사용된 것은 한 발의 화살이다. 악보 속 붉은 표시에 숨겨진 수수께끼와 진범 마탄의 사수는 대체 누구인가? 소년 아케치의 기지가 번뜩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