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불가사의 중 첫 번째 불가사의를 그대로 재현한 듯, 열리지 않은 생물실에서 사쿠라기 루이코가 목이 매달린 채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두 번째 불가사의, 손목이 돌아다니는 인쇄실에서 또 다른 시체가 발견되다. 사쿠라기가 작성하던 플로피 디스켓을 몰래 빼돌린 오노우에가 7대 불가사의의 비밀을 밝히려다가 두 번째 희생자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