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葉数の少ない陸(髙橋來)に言葉の遅れ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託児所の職員に指摘された小春(満島ひかり)。
そんな中、小春は、陸が犬に興味を持っていることを知り、犬が散歩で立ち寄る早朝の公園へ陸と望海(鈴木梨央)を連れていく。しかし、陸はそこにいる犬に関心を示さない。ある晩、小春は、陸が布団の中で泣いているのに気付く。心配する小春に「ブン」とつぶやく陸。陸は小春と望海を外に連れ出して、迷い犬の貼り紙が貼ってある掲示板の前に立つ。小春は、言葉にならない陸の思いに触れる。一方、栞(二階堂ふみ)は、紗千(田中裕子)が小春たち家族のことを気に掛けているのを察して不安になる。
思い詰めた栞は、小春に対する嫌悪を紗千にぶつけ、信(小栗旬)の死にかかわる重大な秘密を打ち明ける…。
말수가 적은 리쿠가 말이 늦은게 아니냐는 탁아소 직원의 말을 들은 고하루.
그런 가운데 고하루는 리쿠가 강아지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강아지를 많이 산책시키는 이른 아침 공원으로 리쿠와 노조미를 데리고 간다. 하지만 리쿠는 거기에 있는 강아지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고하루는 리쿠가 이불 안에서 울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걱정하는 고하루에게 ‘분’이라고 중얼거리는 리쿠. 리쿠는 고하루와 노조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길 잃은 강아지를 찾는 벽보가 붙어 있는 게시판 앞에 선다. 고하루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리쿠의 마음을 알아차린다.
한편 시오리는 사치가 고하루 가족에 대해 마음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해 한다. 결심한 시오리는 고하루에 대한 혐오를 사치에게 드러내며 신의 죽음에 관련된 중대한 비밀을 털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