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joon Jang beauftragt seine Sekretärin damit, Yi-kyungs Schwächen zu finden. In Erwartung dessen bereitet diese sich darauf vor, den Kampf ein für alle Mal zu beenden.
세진(유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열람하고 싶은 파일은 비번이 걸린 상황, 한숨 쉬는 와중 건우(진구)가 들어선다. 건우는 세진에게 이번 일 고생 많았다며 봉투를 내민다. 세진은 화들짝 놀라며 자신이 좋아서 한 일이라고 간단한 식사 한끼면 충분하다 말한다. 건우, 싱긋 웃는 세진의 표정을 바라보고...
張泰俊指示秘書找出伊景的弱點,伊景卻早就料到這招,於是做好準備,打算徹底了結這場戰鬥。
Jang Tae-joon intenta descubrir las debilidades de Yi-kyung, quien, a su vez, se prepara para poner fin a la batalla de una vez por to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