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카즈의 거래처에서 식중독 사건이 발생, '전설의 영업맨'으로 불리던 하야카와 과장의 지휘하에 회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마리부는 유토리와 헤어질 것을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미 헤어진 아카네의 아버지가 상경하여 혼담을 나누러 사카마의 집에 찾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