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20년 전 맏형 쭈니 형이 끓여줬던 ‘고추장찌개’를 추억하고 동생들의 성화에 못이긴 준형은 이번 여행 처음으로 주방에서 추억의 고추장찌개를 끓인다 완성된 고추장찌개를 보자 환호성을 지른 멤버들! 그저 맛있는 고추장찌개인 줄 알았는데 옛 기억을 떠올리며 하나둘씩 눈물을 보인다?! 급기야 준형은 인터뷰까지 중단시키는데..! 고추장찌개에 눈물 폭발할 수밖에 없었던 풀스토리는? 눈물의 먹방이 마무리되던 찰나 god 멤버들 옆에서 남다른 먹방 중인 의문의 3인방?! 그동안 베일 속에 감춰있었던 이들의 가요계 후배들! 바로, KARD의 BM, 스누퍼의 우성, 빅톤의 허찬! 걷기 첫날부터 폭풍우가 쏟아졌음에도 굴하지 않고 선배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 무려 76km를 걸어온 이들! 과연, 후배 가수 3인방이 이 길을 걸어 god를 만나러 온 이유는 무엇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