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김명재 사건 증거들의 압수를 지시한 서울지검장 곽문흠을 긴급 체포한다.
법적 구금이 가능한 48시간 안에 검찰이 가져간 증거들을 돌려받아야만 하는 상황.
쉽게 입을 열지 않는 곽문흠을 그저 지켜보는 연수.
공수처 직원들은 애가 타는데…
한편, 살인 누명을 쓰고 쫓겨 다니느라 귀가하지 못한 정현.
그리고 정현이 평소와는 달라졌다는 사실을 가족들이 조금씩 감지하기 시작한다
Yeon-su tries her best to retrieve evidence about the Kim Myeong-jae case, and Jeong-hyeon is framed for murder and goes on the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