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Ha No Ra speaks up against an inappropriate teacher, her fellow students worry it will negatively affect their aspirations.
시한부가 아니라니! 죽다 살아난 기분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노라.
한편, 노라가 시한부라고 오해하게 된 현석은 죽을 날 받아놓고
성추행사건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노라를 보자 마음이 심란하다.
현석, 노라 남편 우철의 태연한 태도를 보며 우철이 노라가 몰래 학교 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시한부인 것도 모르고 있다는 걸 확신하고 그에게 모든 사실을 말해주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