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No Ra decides to go to the freshman welcoming dinner, in the hopes that she can bond with her classmates.
왜 남편 몰래 대학을 다니냐고 몰아붙이는 현석에게 어리버리하게 대답하는 노라.
현석은 통통튀던 과거와 180도 달라진 노라의 모습에 왠지 모를 짜증이 난다.
한편, 죽을 날을 앞두고 있는 노라는 우연히 현석이 게스트로 나온 라디오에서
‘웰다잉’에 대해 알게 되고 남은 날을 잘 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다음날,
완전히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간 신입생 환영회에서 성추행 교수를 목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