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aftermath of So Joon's loss, he worries about what his new future will hold, and who else he will hurt.
소준은 성규의 죽음이 사고사일 리 없다는 생각에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단서를 찾아보려 한다.
마린은 소준이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도우려 하지만, 쉽지 않다.
미래로 간 소준은 성규 사건 때문에 형사를 찾아갔다가 자신이 외국으로 떠난 게 아니라 실종상태라는 걸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