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규는 몸이 점점 쇠약해져 시력까지 잃게 되고 요희는 모든 것이 윤왕의 음모라고 말해 준다. 윤왕이 홀로 있는 마적성을 발견해 공격하자 발왕이 재빨리 달려와 몸으로 화살을 막는다. 질충은 마적성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 주고 자신을 떠나서 발왕에게 가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