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희는 수하들과 투호를 하는 발왕을 보게 되고 발왕의 변한 모습에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발왕은 홍아 부녀를 비밀리에 풀어 주지만 발왕을 미행하던 요희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마적성은 단 대인이 남긴 편지를 전달받고 초규에게 마부 사건의 재조사를 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