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은 자신이 늑대 소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마적성은 눈물을 흘리며 늑대 소년과 재회한다. 우연히 발왕과 마적성의 재회를 지켜본 질충은 찢어지는 가슴을 억누른 채 떠나기로 한다. 초규는 발왕부에서 그림자극 인형을 보게 되고 마적성과 발왕의 과거를 알고 분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