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은 연밥을 수확하던 위무선에게 온녕이 받아온 초대장을 건네고 위무선은 자신이 금릉의 만월례에 초대받았다는 걸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금릉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궁기도를 지나던 위무선과 온녕은 금자훈의 습격을 받고 금자훈은 자신에게 건 저주를 풀라며 길길이 날뛴다. 위무선과 금자훈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금자헌이 달려오지만 위무선은 쉽사리 화를 풀지 않고 급기야 온녕마저 폭주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