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무선은 앞을 막아선 남망기에게 자신은 온녕을 꼭 살려야 한다고 부탁하고, 남망기는 어쩔 수 없이 길을 터준다. 금광선의 주최로 종주들의 회의가 개최되자 모두 한목소리로 위무선을 욕하는데, 금광선은 교묘하게 강징과 위무선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한편 이릉 난장강으로 들어간 위무선은 그곳에서 집을 짓고 땅을 일구며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온녕을 부활시키려고 최선을 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