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愛の妻を亡くし、興奮状態で斧を手に辛家大客主に押し入ったボンサム。ボンサムからソリンが殺されたと聞いて動揺したソクチュは、思わず自分が犯人だと答えてしまう。そんなソクチュに向かってボンサムは力任せに斧を振り下ろす。その頃、朝鮮では東莱に続き元山が開港し、日本人の商人が大挙して元山に押し寄せていた。
조소사의 죽음으로 신석주는 살아온 날들에 회의를 느끼고, 조선 최고의 거상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마지막을 준비를 한다. 한편 술독에 빠져 폐인이 된 봉삼의 곁에 개똥이가 다가와 위로를 한다. 개똥이는 남은 생 봉삼의 곁에서 참회로 살아가겠다 다짐하지만, 조소사의 죽음의 배후에 개똥이가 있다는 사실을 신석주가 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