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リンとケトンの会話を耳に挟み、ユスを連れ去ったのはケトンだったと知ったボンサムは、ケトンとの縁を切る決心をする。 そんな折、ケトンはソゲからソリンの殺害を翌日実行する旨が伝えられる。 明くる日、干しダラ商売が軌道に乗った松坡馬房では取り引きを望む元山の客主たちが押し寄せる。 願ってもない話に喜ぶボンサムたち。
유수를 납치한 일로 개똥이와 조소사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어긋난다. 봉삼이 방금이의 일을 듣고 자신을 추궁할까 두려움에 떠는 개똥이 앞에 길소개가 빚을 갚겠다 나타나고, 개똥이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한편 봉삼은 북관대로 물화를 쥐고 있는 원산객주들과의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킨다. 북관대로 상권의 완벽한 개방을 이뤄낸 송파마방에 큰 잔치가 열리고, 그 북적한 틈을 타 불청객 하나가 송파마방으로 들어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