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ンドゥン峠は開通したものの、六矣廛の買い占めのせいで物資を仕入れられず、不満を募らせる行商人たち。 彼らに詰め寄られたボンサムは、なんとしても品物を仕入れると約束したものの、手立ては浮かばない。 万事窮したボンサムはソゲにひざまずき、物資を回すように懇願する。 そんなボンサムにソゲは1つのヒントを与える。
봉삼이 돌린 사발통문만을 믿고 원산으로 몰려드는 보부상들의 수가 점점 늘어만 가고, 책임감을 느낀 봉삼은 보부청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지만 그들마저 육의전과 결탁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고 있는 현실을 마주한다. 이에 봉삼은 보부상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경기 도접장 선거에 나서게 되고, 이를 막기위해 신석주는 길소개를 도접장 선거에 내보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