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ンドゥン峠を封鎖していた黒幕がソクチュだと知ったボンサムは漢陽に戻り、ソクチュを問いただす。 しかしソクチュは王室の財政を賄うためにやったことだと開き直り、ボンサムに利権を与える代わりプンドゥン峠の開通を諦めるよう取り引きを持ちかける。 開市場(国際市場)でドリらは雪花紙を1束400両で売ろうとするが日本人商人の反応は鈍く、売れる気配はない。
북관대로의 진실을 알게 된 봉삼은 신석주에 분노한다. 이에 신석주는 봉삼에게 개성 천가객주를 내놓고 북관대로를 계속 막아두자는 흥정을 걸고, 봉삼은 물론 송파마방 식솔들까지 유혹에 흔들리는데... 한편, 봉삼이 고민하는 동안 길소개는 원산객주들에게 신석주의 밀명을 전하고, 원산을 다시 찾은 봉삼은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