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ハクチュンに追われ開城をあとにしたソレは、客主再興の誓いを胸に江景で妓女となることを決意する。 辛家大客主の使用人になったキル・ソゲは大行首シンの目に止まる機会を虎視眈々と狙っていた。 その頃、シンの動向をうかがっていたハクチュンはシンが策を弄する前に千家客主を売り払おうと海産物客主相手に競売を実施するが、値は高騰の一途をたどり、なかなか落札されず入札形式となる。
천소례는 아버지의 죽음과 <천가객주>의 몰락이 김학준의 짓임을 직감하고 복수를 위해 강경으로 향하고...친형제와도 같았던 봉삼과 천소례 두 오누이를 버리고 혼자 한양길에 오른 길소개는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의 차인이 되기 위해 신가대객주로 향한다. 한편 의주 산신당에서 마마로 죽어가던 봉삼은 쇠살쭈 조성준 일행에게 발견돼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