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티 내진 않지만 혜자는 떠난 준하가 그립기만 하다.
그런데 우연히 들린 준하의 집에서 여행 가방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고 혜자는 준하가 출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편, 준하의 소식을 알기 위해 홍보관을 찾은 혜자는 희원이 사망보험에 가입된 노인들만 야유회를 데리고 간다는 사실에 수상함을 느끼는데..
Hye-ja bola um plano para salvar o dia quando suspeita que Jun-ha corre perigo devido a uma fraude de segu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