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와 태원은 외지부(조선의 변호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고 구축하려 한다. 명종 또한 외지부는 훌륭한 제도라며 옥녀를 지지하는 의견을 내비친다. 하지만, 좋은 제도의 시작을 앞두고 태원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옥녀를 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