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봉은 자신을 믿어주는 아주가 다치자 운기행공을 사용하여 아주의 내력을 회복해주려 한다. 스스로의 힘만으로 아주를 구하는데 한계를 느낀 교봉은 설 신의를 만나러 영웅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교봉은 설 신의를 찾아 취현장으로 가지만, 교봉과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아주를 치료해주려 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