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봉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교삼괴 부모님을 찾아가는데, 이미 세상을 떠난 뒤다. 부모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노승 일행은 교봉이 자신을 키워준 부모를 죽인 것이 틀림없다고 의심한다. 교봉은 노승 일행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믿어주지 않자 그들과 대적하고, 부모의 시체를 들고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