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이 조방의 생모를 찾아내자, 조상은 이를 빌미로 태후를 압박해 사마의를 태부로 임명한다는 성지를 받아낸다. 성지를 들고 온 정밀과 함께 입궁한 사마의는 곧 위기를 감지하고, 조상은 사마의에게 병권을 내놓으라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