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은 내관을 매수해 조방과 태후를 감시하고, 겸가를 위해 황실의 보물에까지 손댄다. 하안은 사마의를 견제하기 위해서, 사마소를 초대해 술에 취한 척하며 속내를 떠본다. 태후로부터 조상의 만행을 전해 들은 사마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령균을 궁으로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