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는 어머니 한씨를 볼모로 제게 왕을 죽이라 협박하는 백자용에 경악한다. 한편, 그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경은 자신의 추억이 깃든 장소로 은보를 데려가 두 사람이 함께할 행복한 앞날을 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