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비는 조 귀비의 생신연에 참석했다가 비상에 중독되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육문석이 태자비에게 올린 탕약에서 비상이 나오고 소정권은 동궁위를 풀어 육문석을 잡으라고 한다. 육문석은 태자비를 죽인 건 자신이 아니라며 소정권에게 태자비 사건의 친국을 요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