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귀비는 태자와 화해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 하고 오대왕은 축수연에 태자비를 초대해 화해하라고 한다. 태자비는 고 내인이 육문석이었단 걸 알고 육문석에게 무릎 꿇고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한다. 황제는 소정권에게 조옹의 뇌물 장부에 대해 묻고 소정권이 장부를 태웠다고 하자 격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