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사류연 승자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하자 소정권은 시합에서 이길 생각에 한껏 들뜬다. 황제는 이명안을 몰래 행궁으로 부르고 이백주의 천장위 병력을 빼앗을 계획을 전한다. 이백주가 휘하 장수 여한을 불러 은밀히 떠보자 여한은 장주로 갈 생각이 전혀 없다고 확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