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찰의 내용으로 비담은 더욱 의심을 받게 된다. 덕만은 끝까지 비담을 믿어주고, 비 담에게 스스로 세력을 쳐내야 한다고 말한다. 춘추는 세력을 주체못해 쩔쩔매고, 연 모에 눈이 멀어 앞일을 제대로 헤아지리 못한다며 비담을 비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