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과 은설은 서툴고 떨리는 심정으로 키스를 하다가 떨어진다. 시선 마주치자 어색해하는데. 지헌은 조심스래 침묵을 깨고 은설의 마음을 확인하려 하지만 은설은 여전히 확실할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말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지헌은 사랑을 얻은 듯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하는데. 지헌이 은설과 무슨 일이 있었다는걸 예감한 숙희는 무원에게 그만 물러나라하고, 지헌과 은설의 이야기에 동요가 되는 무원이지만 담담히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맘을 비추는데...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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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Ki-yeong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