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스틱을 뺏으라는 제니스의 말을 거절하는 민트. 이에 민트를 대신한 팀을 찾아 나선 제니스는 다른 팀들 역시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직접 스틱들 뺏기로 결심한다. 한편, 새로운 메이킹 드라마를 만들지 못한 채 마지막 그랑프리에 참가한 논슈거는 공연 도중 새로운 메이킹 드라마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훌륭하게 성장한 논슈거를 지켜 본 제니스는 결국 스틱을 빼앗지 못하고 공연을 마친 민트에게 이별을 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