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은 수영이 진아에게 소개팅을 해주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수영에게 심술이 나 수영에게 유치하게 심술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남매의 싸움은 유치함의 끝판으로 치닫는데.. 한편 도상은 딸을 가진 친구가 딸의 애교에 녹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딸바보가 되고 싶고.. 애교 넘치는 딸을 가지고픈 마음에 노보영 유혹하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